프랑스가 태국을 맞아서도 세트 스코어 2-3으로 패했다. 어려움의 연속이다. 2024 파리 올림픽 티켓을 따낸 만큼 동기부여가 없는 변수를 이겨내지 못하고 있다. 한국과 더불어 최약체에 가까운 불가리아를 상대로 거둔 1승 외에는 독일, 폴란드, 튀르키예를 맞아 모두 0-3 패배로 물러났고 태국을 맞아서도 벽을 넘지 못했다. 아웃사이드 히터인 마에바 살크의 범실이 너무 많은 데다 대회 내내 은디아예, 지켈의 움직임도 좋지 않다. 코레, 토 니우티도 토스 타이밍이 빠르다 보니 잦은 범실에 일조하고 있다. 

네덜란드가 도미니카 공화국을 꺾으면서 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세트 스코어 3-1 승리. 중국을 상대로 1-3으로 패한 후 브라질을 맞아 1-3 완패로 물러났지만 그래도 꾸준히 5할 승률 언저리를 유지하고 있다. 첫 주를 2승 2패로 마무리한 후 2주 차 성적은 1승 2패를 기록 중이다. 동기부여는 차고 넘친다. 아직 2024 파리 올림픽 티켓을 따내지 못했기 때문. 줄리엣 로후이스, 엘레스 담브링크, 노마 바링 등 핵심 선수들과 야스퍼, 달데롭, 부이스, 데 로휘스, 티머만 등 베테랑들의 존재감은 든든하다. 

프랑스가 완패로 물러날 수밖에 없는 경기. 네덜란드의 동기부여를 이겨내진 못할 것이다.

프랑스 패

핸디 패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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