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배구스포츠분석 7월1일 네이션스리그 네덜란드 :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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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는 일본에 승리했다.

캐나다는 이태리에 패했다.

네덜란드는 압도적인 높이의 우위를 살려 일본을 잡았다. 일본이 스피드 배구로 강팀들을 잡아내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기에 고전이 예상됐는데 2주차 중간 이후부터 경기력이 확실히 살아난 네덜란드다. 미들블로커인 로휘스는 한 경기에서 7개의 블로킹 득점을 만들었고 플락과 달데롭등의 높이도 대단했다. 마링과 놀레마등 언제든 공격 득점을 만들어줄 선수들도 있다.

캐나다는 이태리 상대로 경기 내내 치열한 접전을 가져갔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반 리크와 하위등이 강서브를 구사하며 상대 리시브라인을 흔들었는데 블로킹 득점의 열세가 아쉬웠다. 그래도, 이길 팀을 확실하게 잡고 강팀 상대로 접전을 가져가는 모습은 인상적이다. 브리 킹 세터가 주전으로 확실하게 팀 공격수들을 살리는 모습도 있다.

네덜란드의 승리를 본다. 캐나다도 그레이와 반리크등 충분히 경쟁력 있는 공격 라인을 보유한 것은 맞다. 그러나, 네덜란드는 높이의 강점을 살리며 최근 경기력이 크게 올라왔다. 아포짓인 플락의 공격 성공률도 크게 올라간데다 로휘스와 바옌스가 상대 공격 시도를 경기 내내 저지할 네덜란드가 승리할 것이다.

네덜란드의 완승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