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는 태국에 패하며 2패가 됐다.

한국은 튀르키예에 완패했다.

캐나다는 폴란드에 이어 태국에도 패했다. 특히, 태국 전에서는비슷한 순위임에도 불구하고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며 완패했다. 주포인 알렉사 그레이의 오픈 공격이 상대의 블로킹 벽에 막혔고 힐러리 하위의 공격 성공률도 떨어졌다. 그래도, 반 부스커크와 마글리오등 미들블로커 듀오는 나란히 블로킹 득점을 4점씩 따내며 높이를 보여줬다.

한국은 첫 경기에서 튀르키예를 만나 완패했다. 3세트를 앞서가며 듀스로 가기도 했지만 튀르키예를 넘을 수는 없었다. 범실이 상대보다 적긴 했지만 블로킹과 서브, 공격득점 모두 압도당했다. 그래도, 아포짓으로 나선 정지윤이 힘있는 공격시도로 가능성을 보였고 세터진이 다양하게 공격 옵션을 살리는 것은 인상적이었다.

캐나다의 승리를 본다. 이다현과 이주아등 한국도 높이가 좋은 중앙 자원들이 있지만 염혜선 세터가 그들을 잘 살리지 못하고 있다. 박정아와 강소휘의 사이드 공격을 노리겠지만 캐나다의 높은 벽에 고전할 것이다. 승리가 없는 팀간의 경기에서 캐나다가 먼저 1승을 챙길 것이다.

캐나다의 완승 속에 언더 경기다.